지난 25년 여간 국내 많은 민간단체가 대북지원 및 남북교류협력에 힘써왔습니다. 하지만 대북지원 및 남북교류협력은 단순히 남과 북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특히 대북제재와 코로나 바이러스 등 여러 장애물이 많은 요즘에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더욱 더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한 시민사회의 인도적대북활동은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005년 국내 민간대북지원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의 회장단체로서 회원단체 디렉토리를 영문으로 발간하여 국내 민간단체들과 이들의 활동을 국제사회에 알리려 노력했습니다. 이후 16년이 흐른 2021년, 새로운 디렉토리 제작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서울시와 북민협의 지원을 받아 새로 개정된 디렉토리를 제작하였습니다.
본 북민협 회원단체 영문 디렉토리는 2021년 12월 현재 62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북민협 회원단체 중 디렉토리 제작에 함께한 42개 단체의 소개 글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사회에 국내 대북민간단체를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적 대북활동에 더욱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