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함께하는 강화도 평화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등록일 : 2015-11-30]

지난 11월 29일, 우리민족 실무자들과 함께하는 강화도 평화기행을 진행했습니다.

강화도는 ‘한반도의 축소판’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장소입니다.

평소 평화기행하면 파주의 민통선 일대를 주로 가지만, 이번에는 강화도를 기행장소로 정하여

평화에 대해 역사적으로 깊고 넓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흐려 애기봉전망대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지만,

일일 가이드로 함께해주신 이영동 민화협 통일교육위원장의 자세하고 생생한 설명으로 즐겁게 탐방하였습니다.

수백년 된 나무가 양쪽으로 지키고 있는 연미정의 전경과 연미정에서 바라본 안개낀 강건너 개풍군의 모습.



광성보의 전경



낙엽과 억새와 안개가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며 강화나들길 약 4km 산책



강화평화전망대에서 해설을 듣는 참가자들



이영동 위원장의 설명에 집중한 참가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