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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제작 지원을 위한 교과서 용지 260톤 북 전달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17-03-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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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에 교과서 용지 제작용 종이를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尹鍾健)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기탁한 것이며 인천 - 남포 해상운송을 통해 8월29일 북쪽에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6일 오전 10시 인천항 제1부두에서 교과서 제작을 위한 용지 260톤 출항식이 있었습니다.

2. 이번에 전달하는 교과서 제작 용지는 한국교총이 룡천폭발사고 직후인 4월 27일부터 7월 중순까지 전국 1,300여개 학교 35,000여명의 학생과 교원으로부터 모금한 2억 천여만원을 ‘북한교육동포돕기 성금모금’ 취지에 부합되도록 실제 북한 용천지역 등 해당 학생, 교원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도록 북한의 교원단체인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의 의견과 대북지원 단체의 의견을 종합하여 한국교총이 결정한 것이다.

3. 260톤의 용지는 10톤 트럭 26대 분량으로 인천항 제1부두를 출발해 북한 남포항에 도착되며 북측에 인계되어 교과서 제작에 사용하게 된다. 이번 교과서 제작 용지 전달에 대해 김경윤 교총 기획국제국장은 “용천지역의 사고로 인한 고통에 대해 학생․교원들이 민족애와 동포애를 발휘하여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하였고, 모금된 성금을 학생교육에 필요한  교과서 제작 용지로 북한에 전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4. 한편 지난 8월26일 인천항 출항식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측에서 송월주 상임대표 그리고 교총 측에서 윤종건 회장과 손인식 사무총장, 김흥규 인천교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