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탐구학교 3기 시작! 1강 현장소식 전합니다

9월 17일(금) 오후 3시, 평양탐구학교 3기 과정 1강이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는 지난 7월 업무 협약을 통해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기에 상호간에 다양한 의견과 조율을 통해 평양탐구학교 3기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 4단계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좌인데도 불구하고 4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수강신청을 할만큼 평양탐구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번 3기는 여행관광업계 임직원, 대학 교수 및 연구자, 공무원, 실향민 등이 참여했으며 30~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함으로써 다양한 정보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강의 전, 30분 정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동 주최 단체인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 진홍석 수석부회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교육일정, 참가자들의 자기소개를 들으며 평양탐구학교 3기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단체사진 촬영 후에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평양여행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1강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평양탐구학교 기획의도 및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알았으면 하는 내용, 자신의 방북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했습니다. 강의 중간에 <북측 비자신청서 작성하기>체험활동을 통해 평양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 개별관광부터 남북관계에 대한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이어가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며 평양탐구학교에 열의와 교육과정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3기는 특강 2회를 포함하여 10강으로 구성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는 다양한 주제와 풍부한 내용을 싣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