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연합뉴스와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및 남북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월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연합뉴스 사옥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은 영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와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으며, 연합뉴스에서 북한 아동 영양식 지원 및 보건·의료협력사업과 남북언론분야 교류 사업비 2억원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기탁하기로 하였습니다.
조성부 사장은 이 2억의 기금은 연합뉴스 내 천여명이 넘는 전체 사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조성됐다고 밝히며,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왔는데, 이제는 이웃의 범위를 더 넓혀 북한의 주민과 남북의 협력사업을 위해 쓰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영담 상임공동대표는 전 직원이 직접 모금한 성금이라고 하니 더욱 의미가 있으며 다방면에서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연합뉴스는 앞으로 남북공동의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시대에 더욱 기여하기로 손을 맞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