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공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후원 확대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알림]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21-03-23 13:14
조회/Views
8412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후원 확대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2021년을 맞아 지난 2월부터 후원 확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정리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올해 사업방향을 찬찬히 살펴봐 주시고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모든 사업은 남북 주민간의 다양한 접촉면을 만들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고, 이를 통해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의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남북관계 경색 국면이 지속되면서 지금 당장은 남북 협력사업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올해 남북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업에 다시금 매진하고자 합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올해 한국 사회에서 우리처럼 보통의 사람이 살아가는 북한을 알려내고,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낮추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양여행학교, 북한문화 소개, 유튜브 채널 개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국제사회를 향해서도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겠습니다. 주한 외국 대사관과의 간담회, 국제토론회, 영문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국제사회, 특히 미국 사회에 북한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미국친우봉사회(AFSC), 전미북한위원회(NCNK)와 같은 국제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비롯해 7대종단과 360여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종전평화캠페인에도 함께할 것입니다. ‘Peace Monday' 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서명을 받고, 국회와 지자체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국제사회가 움직일 수 있도록 각국의 평화단체들과 연대할 것입니다.

스포츠를 매개로 한 평화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 평화문화 확산과 평화 한반도에 대한 상상력을 제고하는 사업도 꾸준히 펼쳐나가겠습니다. 어린이 대상의 평화축구 프로그램과 더불어 ‘대학생 피스메이커 프로그램’을 실시, 직접 평화축구교실을 진행할 수 있는 젊고 역량 있는 평화교육자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물론 남북협력사업도 꾸준히 추진합니다. 북한 동포는 대북제재, 코로나19, 태풍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도적 대북지원은 여전히 계속되어야 합니다. 통로를 뚫고 다양한 방식으로 북한 동포에 대한 지원을 계속 실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 최소한 3명의 사무처 활동가가 충원돼야 합니다. 그래서 올해 저희는 후원 증액 및 신규 후원자 확대를 위한 연중 캠페인을 추진, 월 1천만원의 재정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 후원 확대 캠페인은 지난 2월부터 사무처 실무자들 차원에서 조용히 시작되어 현재 약 12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정의롭고 건강한 한반도 평화공동체’라는 비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십시오. 여러분들의 후원금은 한반도 평화를 꿈꾸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새롭게 합류하는 활동가들의 소중한 활동비로 쓰일 것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가겠습니다. 우리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1년 3월 23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홍상영


후원 방법

1) 우리민족 사무처로 전화(02-734-7070) 하셔서 정기 후원 신청, 혹은 후원금 증액

2) 우리민족 홈페이지(ksm.or.kr)에 개인아이디로 로그인 하신 후 정기 후원 신청 혹은 후원금 증액

3) 우리민족 사무처로 전화(02-734-7070) 하셔서 정기 후원 신청서를 메일로 받으신 후 내용을 작성하셔서 우리민족 사무처로 송부
전체 1,314
번호/No 제목/Title 작성자/Author 작성일/Date 조회/Views
공지사항
New [캠페인][모금] 네이버 해피빈 콩으로, 우크라이나 고려인에게 구호 물품을 보내요!
관리자 | 2024.04.18 | 조회 91
관리자 2024.04.18 91
공지사항
[연대]22대 총선, 각 당은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에 대해 어떤 공약을 내놓았을까요?
관리자 | 2024.04.04 | 조회 1716
관리자 2024.04.04 1716
공지사항
[알림]북민협 결의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근간인 남북 교류협력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관리자 | 2024.02.27 | 조회 4732
관리자 2024.02.27 4732
85
[함께읽기]“아이들의 ‘다른 남북 관계’ 상상 능력, 가장 큰 평화의 힘입니다” - 양두리 부장 한겨레신문 인터뷰
관리자 | 2024.01.12 | 조회 2891
관리자 2024.01.12 2891
84
[함께읽기]평화축구를 경험한, 학교 선생님들의 소감은?
관리자 | 2023.12.15 | 조회 2558
관리자 2023.12.15 2558
83
[함께읽기][경향신문] 양무진 교수 칼럼 - 누구를 위한 ‘강 대 강 남북관계’인가
관리자 | 2023.11.30 | 조회 2609
관리자 2023.11.30 2609
82
[함께읽기](기고글) 강영식 공동대표 "평화는 교류협력의 지속적 상태"
관리자 | 2023.11.22 | 조회 1304
관리자 2023.11.22 1304
81
[함께읽기]아이들이 평화가치를 몸으로 실천해보는 기회 - 계수초 3학년과의 평화축구
관리자 | 2023.11.02 | 조회 3305
관리자 2023.11.02 3305
80
[함께읽기]러시아 볼고그라드의 한글학교 봄학기에 109명이 졸업했습니다.
관리자 | 2023.11.01 | 조회 1668
관리자 2023.11.01 1668
79
[함께읽기]2023 평양/개성 탐구학교, 졸업여행 다녀왔어요!
관리자 | 2023.11.01 | 조회 2328
관리자 2023.11.01 2328
78
[함께읽기]‘다시 만난’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2023 후원의 밤을 마치고
관리자 | 2023.10.30 | 조회 4963
관리자 2023.10.30 4963
77
[함께읽기](워싱턴포스트) 미국이 북한에 양보해야 하는 이유
관리자 | 2023.08.16 | 조회 1686
관리자 2023.08.16 1686
76
[함께읽기]정전 70주년 - 정전을 종전으로, 종전을 평화로
관리자 | 2023.04.25 | 조회 1783
관리자 2023.04.25 1783
75
[함께읽기]해마다 반복되는 북한의 식량난, 부족량 추산 방법은?
관리자 | 2023.04.06 | 조회 1998
관리자 2023.04.06 1998
74
[함께읽기]'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요?' - 개성의 또래에게 보내는 편지
관리자 | 2022.11.01 | 조회 2807
관리자 2022.11.01 2807
73
[함께읽기]평화를 위한 두가지 역할과 하나의 빛 - 차소민 인턴의 영화 <크로싱즈> 상영회 참석 후기!
관리자 | 2022.10.07 | 조회 2456
관리자 2022.10.07 2456
72
[함께읽기]"감사드립니다" 이 편지를 쓰기까지 20년이 걸렸습니다
관리자 | 2022.05.03 | 조회 2835
관리자 2022.05.03 2835
71
[함께읽기]박청수 교무 "우리민족 이용선 사무총장이 평양에 가자는 전화가 걸려왔다"
관리자 | 2022.04.25 | 조회 3769
관리자 2022.04.25 3769
70
[함께읽기]2022년 새 정부와 한반도 평화의 길(기고문)
관리자 | 2022.03.21 | 조회 4425
관리자 2022.03.21 4425
69
[함께읽기]평화와 비폭력문화의 전파, 스포츠 ODA - <서울 스포츠 > 칼럼
관리자 | 2021.06.07 | 조회 2352
관리자 2021.06.07 2352
68
[함께읽기] FAO, 북한 코로나19 인도주의 대응 보고서를 번역했습니다
관리자 | 2020.08.05 | 조회 2763
관리자 2020.08.05 2763
67
[함께읽기] 됐다가, 안 됐다가... 휘둘리는 '남북교류협력' 되지 않으려면 (홍상영 사무총장)
관리자 | 2020.06.12 | 조회 2764
관리자 2020.06.12 2764
66
[함께읽기] NCNK의 코로나 19 브리핑: 현 북한의 상황은?
관리자 | 2020.05.20 | 조회 2597
관리자 2020.05.20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