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20년 가까이 인연을 맺어온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웨스턴테크닉(대표 윤태호)은 매해 대표님과 모든 직원들이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채워 연말 종무식을 겸한 ‘꿈돼지축제’를 통해 가장 많은 금액을 모금한 직원을 포상하고, 모아진 금액은 북한의 아이들을 위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1985년 설립부터 35년이 넘도록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웨스턴테크닉은 초기 가구장식 재료 분야에서 전기·전자·연마업종, 공업용 특수코팅제지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올해 세계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더 알차게 한 해를 보냈다고 하시면서 코로나 사태로 닫힌 북한의 국경이 다시 열릴 시 북한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전보다 더욱 큰 금액인 1,101,130원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올해는 직원 분들 뿐만 아니라 가족 분들도 동참해서 더욱 풍성한 ‘꿈돼지축제’를 진행하셨다고 알려오셨습니다.